국힘, 이재명 추경에 “포퓰리즘”이라더니···김문수 “취임 당일 30조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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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5-30 07:17 조회 2회 댓글 0건본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일 “어려운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통령) 취임 당일 오후에 바로 여야 원내대표 연석회의를 열어서 30조원 민생 추경(추가경정예산)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의 35조원 추경 요구에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 드리는 약속’을 발표하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저는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국정을 정상화하고, 국민 삶을 보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는 지난 1일 민생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13조8000억원 규모 추경안을 처리했는데 추가 추경을 제안한 것이다.
김 후보는 또 “통상 문제 등 우리 국익에 큰 영향을 주는 국제 경제 현안을 여야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상경제워룸’을 설치해 장관 임명 전이라도 대통령실 중심 경제팀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공약 실행을 위한 대통령실 산하 국정준비단 설치, 국민내각추천위원회 구성 등도 공약했다.
김 후보가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경 편성을 공약한 것은 대선을 앞두고 막판 표심 잡기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경제, 사회복지, 외교, 국가 안보, 과학기술 육성, 기후변화·환경, 갈등 해소·국민화합 등 7개 분야별로 가장 잘 대응할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제 문제(45%) 등 6개 이미지 측면에서 김문수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한국갤럽은 7개 분야 중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경제라고 분석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월 당시 민주당 대표인 이재명 후보가 35조원 규모 추경 편성을 제안하자 이를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 2월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30조원 추경을 말하더니, 그 사이에 5조원이 늘어 35조원이 됐다”며 “이와 같은 고무줄 추경은 민주당이 국가 예산에 대한 기본적 개념과 책임이 없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추경안을 보니 회복한 것은 민주당의 포퓰리즘이고, 성장할 것은 국가부채뿐”이라고 말했다.
한국갤럽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고, 응답률은 17.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 드리는 약속’을 발표하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저는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국정을 정상화하고, 국민 삶을 보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는 지난 1일 민생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13조8000억원 규모 추경안을 처리했는데 추가 추경을 제안한 것이다.
김 후보는 또 “통상 문제 등 우리 국익에 큰 영향을 주는 국제 경제 현안을 여야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상경제워룸’을 설치해 장관 임명 전이라도 대통령실 중심 경제팀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공약 실행을 위한 대통령실 산하 국정준비단 설치, 국민내각추천위원회 구성 등도 공약했다.
김 후보가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경 편성을 공약한 것은 대선을 앞두고 막판 표심 잡기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경제, 사회복지, 외교, 국가 안보, 과학기술 육성, 기후변화·환경, 갈등 해소·국민화합 등 7개 분야별로 가장 잘 대응할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제 문제(45%) 등 6개 이미지 측면에서 김문수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한국갤럽은 7개 분야 중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경제라고 분석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월 당시 민주당 대표인 이재명 후보가 35조원 규모 추경 편성을 제안하자 이를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 2월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30조원 추경을 말하더니, 그 사이에 5조원이 늘어 35조원이 됐다”며 “이와 같은 고무줄 추경은 민주당이 국가 예산에 대한 기본적 개념과 책임이 없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추경안을 보니 회복한 것은 민주당의 포퓰리즘이고, 성장할 것은 국가부채뿐”이라고 말했다.
한국갤럽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고, 응답률은 17.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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