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앤디 김 “해리스 당선되면 한국 위한 합리적 전략 수립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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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08-24 10:55 조회 3회 댓글 0건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국계인 앤디 김 미국 민주당 연방하원의원(뉴저지)은 21일(현지시간) 11월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그와 함께 한국과 아시아를 위한 합리적이고 사려 깊은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찬조연설을 마친 뒤 경향신문 등 한국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이 한국 등 동맹국에 주는 의미를 묻는 질문에 해리스 부통령은 강력한 군 통수권자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첫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김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 셋째날인 이날 연사로 나섰다. 김 의원은 매우 초현실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대회장 안의 에너지는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었고, 이 순간 내 나라에 대해 느끼는 점을 (청중과) 공유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을 연설 주제로 삼은 이유에 대해 미국인들에게 우리가 단결해 문제를 고쳐야 한다는 점,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렇게 계속 갈 수는 없다는 점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폭동 다음 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버리고 간 쓰레기를 무릎을 꿇고 치우는 사진이 보도되면서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트럼프가 일으킨 혼란으로 의사당 바닥이 깨진 유리와 쓰레기로 덮여있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나빠졌을까’를 생각하다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을 했다. 쓰레기 봉지를 들고 청소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국가를 치유할 수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노력해야만 가능하다며 여러분 다수는 목소리를 내고 투표하면서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가 목격한 이 혼돈이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는 점을 늘 기억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망가진 미국에서 자랄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믿기를 거부한다면서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를 선택하자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역구 현직이었던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민주)이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후 상원 선거에 출마해 당내 경선에서 승리했다. 그가 오는 11월5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상원 선거에서 승리하면 한국계 미국인 최초의 상원의원이 된다.
김 의원은 2018년 뉴저지주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이래 내리 3선을 지냈다. 국무부, 국방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를 거친 외교·안보 전문가로 특히 이라크 등 중동 지역 사정에 해박하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1일 윤석열 정부 들어서 그동안 해 왔던 여러 가지 일들과 국가의 역주행하는 것들, 특히 최근에 심지어 광복절까지도 이념화 하는 것을 보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 포럼에 참석해 김 전 대통령은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는 말을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일들을 보면서 김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는 말이 꼭 맞는 건가’하는 생각을 순간했다며 우리는 순간적으로 어쩌면 퇴행하는 역사의 현장을 목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그렇지만 김 전 대통령은 역사 퇴행을 온몸으로 막은 분이라는 것이라며 역사의 발전을 믿으면서 온몸으로 이 퇴행을 맞는 중요한 계기가 오늘 포럼을 통해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했다.
김 지사는 제 사무실 책상에는 두 가지 물건이 놓여 있다며 하나는 40여 년 전에 제가 공직 처음 출발할 때 받았던 명패, 또 하나 물건은 22년 전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청와대에서 대통령으로 계실 적에 모시면서 받았던 시계라고 했다.
김 지사는 22년 전에 제가 청와대 국장으로 근무할 때 받은 시계이니까 그것도 꽤 오래된 시계라며 이 두 가지 물건을 보면서 초심과 실사구시를 포함한 대통령의 철학을 생각한다. 도정을 다잡고 앞으로의 공직생활도 일관되게 하겠다는 생각한다고 했다.
남중국해 분쟁 공개적 쟁점화 안 해…필리핀과 대조555㎞ 철도 건설·수출 편의 등 ‘우호 유지’ 실리 챙겨
또럼 베트남 신임 공산당 서기장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이 20일 마무리됐다. 로이터·신화통신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또럼 서기장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나 14개 분야의 협정문에 서명했다. 중국, 베트남, 라오스를 잇는 555㎞ 규모의 철도 건설과 하노이 지하철 건설, 베트남의 코코넛·두리안 수출을 위한 검역 편의 등이 협정 내용에 포함됐다. 신화통신은 또럼 서기장이 취임 후 약 2주 만에 중국을 방문한 것은 베트남이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럼 서기장 방중 기간 확인된 양국의 우호적 관계는 중국과 필리핀 간에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다시 긴장이 불거진 것과 대조적이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당사국인 베트남이 중국과 협력하는 배경에는 베트남 특유의 대나무 외교 전략이 있다. 대나무 외교는 강대국 모두와 잘 지내며 실리를 챙기는 유연한 외교를 말한다.
중국과 베트남은 1950년 수교했으며, 2008년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베트남은 이어 러시아(2012년), 인도(2016년), 한국(2022년), 미국·일본(2023년), 호주(2024년) 등 6개국과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베트남은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과 대립하는 국가들과 연달아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중국을 대체하는 제조업 기지’로 떠올랐다.
베트남은 그러면서도 미국과 가까워질 때마다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한다는 신호를 보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베트남을 국빈방문해 응우옌푸쫑 당시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서 양국 관계를 최고 수준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시 주석이 베트남을 국빈방문해 기존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베트남의 우호적 관계에는 당 대 당 교류를 중시하는 구공산권 국가의 전략과 양국 지도자 간 인적 교류도 바탕이 됐다. 시 주석은 지난달 별세한 응우옌 전 서기장을 두고 좋은 친구라고 표현했다.
중국과 베트남 관계는 긴장도 적지 않았다. 베트남은 1969년 중·소 국경분쟁 당시 소련을 지지했다. 베트남이 1978년 중국이 후원하던 크메르루주의 캄보디아를 점령하자 중국도 군사를 보내 베트남을 침공했다. 중국은 1974년 베트남과의 전투 끝에 남중국해 파라셀군도를 장악해 현재까지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이 2014년 영유권 분쟁지에서 석유를 시추하자 베트남에서는 대대적 반중시위가 벌어졌다. 지난해 7월엔 중국 측 구단선을 묘사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장면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로 할리우드 영화 <바비>의 자국 내 상영을 금지했다. 베트남은 중국의 경쟁국인 인도와 남중국해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러시아와 가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필리핀과 합동 순찰을 추진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베트남과 필리핀의 차이는 베트남은 이 같은 일을 거의 공개적으로 쟁점화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베트남 정부는 관영매체의 영유권 분쟁 관련 보도를 통제하며 인터넷의 반중 움직임 등도 검열한다고 알려져 있다. 2014년 충돌 이후 분쟁지역에는 해군을 배치하지 않고 해경을 보내 중국과 마찬가지로 ‘회색지대 전술’로 대응하고 있다. 보스턴 칼리지에서 국제관계와 동아시아 안보를 전공하는 박사과정생 캉 부는 미 외교전문지 더디플로맷에서 베트남은 중국과 육로국경을 접하고 있는 만큼 육상 충돌이 부담되기 때문에 필리핀과 다른 전략을 구사한다고 분석했다.
중국 역시 남중국해에서 필리핀과 베트남 두 국가와 대치하는 것은 부담스러워 베트남에는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대한다는 분석도 있다. 호주 싱크탱크 로위연구소 동남아시아 프로그램의 연구원인 압둘 라흐만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중국은 군사적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필리핀과 베트남 분할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찬조연설을 마친 뒤 경향신문 등 한국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이 한국 등 동맹국에 주는 의미를 묻는 질문에 해리스 부통령은 강력한 군 통수권자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첫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김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 셋째날인 이날 연사로 나섰다. 김 의원은 매우 초현실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대회장 안의 에너지는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었고, 이 순간 내 나라에 대해 느끼는 점을 (청중과) 공유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을 연설 주제로 삼은 이유에 대해 미국인들에게 우리가 단결해 문제를 고쳐야 한다는 점,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렇게 계속 갈 수는 없다는 점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폭동 다음 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버리고 간 쓰레기를 무릎을 꿇고 치우는 사진이 보도되면서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트럼프가 일으킨 혼란으로 의사당 바닥이 깨진 유리와 쓰레기로 덮여있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나빠졌을까’를 생각하다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을 했다. 쓰레기 봉지를 들고 청소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국가를 치유할 수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노력해야만 가능하다며 여러분 다수는 목소리를 내고 투표하면서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가 목격한 이 혼돈이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는 점을 늘 기억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망가진 미국에서 자랄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믿기를 거부한다면서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를 선택하자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역구 현직이었던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민주)이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후 상원 선거에 출마해 당내 경선에서 승리했다. 그가 오는 11월5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상원 선거에서 승리하면 한국계 미국인 최초의 상원의원이 된다.
김 의원은 2018년 뉴저지주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이래 내리 3선을 지냈다. 국무부, 국방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를 거친 외교·안보 전문가로 특히 이라크 등 중동 지역 사정에 해박하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1일 윤석열 정부 들어서 그동안 해 왔던 여러 가지 일들과 국가의 역주행하는 것들, 특히 최근에 심지어 광복절까지도 이념화 하는 것을 보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 포럼에 참석해 김 전 대통령은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는 말을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일들을 보면서 김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는 말이 꼭 맞는 건가’하는 생각을 순간했다며 우리는 순간적으로 어쩌면 퇴행하는 역사의 현장을 목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그렇지만 김 전 대통령은 역사 퇴행을 온몸으로 막은 분이라는 것이라며 역사의 발전을 믿으면서 온몸으로 이 퇴행을 맞는 중요한 계기가 오늘 포럼을 통해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했다.
김 지사는 제 사무실 책상에는 두 가지 물건이 놓여 있다며 하나는 40여 년 전에 제가 공직 처음 출발할 때 받았던 명패, 또 하나 물건은 22년 전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청와대에서 대통령으로 계실 적에 모시면서 받았던 시계라고 했다.
김 지사는 22년 전에 제가 청와대 국장으로 근무할 때 받은 시계이니까 그것도 꽤 오래된 시계라며 이 두 가지 물건을 보면서 초심과 실사구시를 포함한 대통령의 철학을 생각한다. 도정을 다잡고 앞으로의 공직생활도 일관되게 하겠다는 생각한다고 했다.
남중국해 분쟁 공개적 쟁점화 안 해…필리핀과 대조555㎞ 철도 건설·수출 편의 등 ‘우호 유지’ 실리 챙겨
또럼 베트남 신임 공산당 서기장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이 20일 마무리됐다. 로이터·신화통신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또럼 서기장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나 14개 분야의 협정문에 서명했다. 중국, 베트남, 라오스를 잇는 555㎞ 규모의 철도 건설과 하노이 지하철 건설, 베트남의 코코넛·두리안 수출을 위한 검역 편의 등이 협정 내용에 포함됐다. 신화통신은 또럼 서기장이 취임 후 약 2주 만에 중국을 방문한 것은 베트남이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럼 서기장 방중 기간 확인된 양국의 우호적 관계는 중국과 필리핀 간에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다시 긴장이 불거진 것과 대조적이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당사국인 베트남이 중국과 협력하는 배경에는 베트남 특유의 대나무 외교 전략이 있다. 대나무 외교는 강대국 모두와 잘 지내며 실리를 챙기는 유연한 외교를 말한다.
중국과 베트남은 1950년 수교했으며, 2008년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베트남은 이어 러시아(2012년), 인도(2016년), 한국(2022년), 미국·일본(2023년), 호주(2024년) 등 6개국과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베트남은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과 대립하는 국가들과 연달아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중국을 대체하는 제조업 기지’로 떠올랐다.
베트남은 그러면서도 미국과 가까워질 때마다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한다는 신호를 보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베트남을 국빈방문해 응우옌푸쫑 당시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서 양국 관계를 최고 수준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시 주석이 베트남을 국빈방문해 기존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베트남의 우호적 관계에는 당 대 당 교류를 중시하는 구공산권 국가의 전략과 양국 지도자 간 인적 교류도 바탕이 됐다. 시 주석은 지난달 별세한 응우옌 전 서기장을 두고 좋은 친구라고 표현했다.
중국과 베트남 관계는 긴장도 적지 않았다. 베트남은 1969년 중·소 국경분쟁 당시 소련을 지지했다. 베트남이 1978년 중국이 후원하던 크메르루주의 캄보디아를 점령하자 중국도 군사를 보내 베트남을 침공했다. 중국은 1974년 베트남과의 전투 끝에 남중국해 파라셀군도를 장악해 현재까지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이 2014년 영유권 분쟁지에서 석유를 시추하자 베트남에서는 대대적 반중시위가 벌어졌다. 지난해 7월엔 중국 측 구단선을 묘사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장면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로 할리우드 영화 <바비>의 자국 내 상영을 금지했다. 베트남은 중국의 경쟁국인 인도와 남중국해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러시아와 가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필리핀과 합동 순찰을 추진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베트남과 필리핀의 차이는 베트남은 이 같은 일을 거의 공개적으로 쟁점화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베트남 정부는 관영매체의 영유권 분쟁 관련 보도를 통제하며 인터넷의 반중 움직임 등도 검열한다고 알려져 있다. 2014년 충돌 이후 분쟁지역에는 해군을 배치하지 않고 해경을 보내 중국과 마찬가지로 ‘회색지대 전술’로 대응하고 있다. 보스턴 칼리지에서 국제관계와 동아시아 안보를 전공하는 박사과정생 캉 부는 미 외교전문지 더디플로맷에서 베트남은 중국과 육로국경을 접하고 있는 만큼 육상 충돌이 부담되기 때문에 필리핀과 다른 전략을 구사한다고 분석했다.
중국 역시 남중국해에서 필리핀과 베트남 두 국가와 대치하는 것은 부담스러워 베트남에는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대한다는 분석도 있다. 호주 싱크탱크 로위연구소 동남아시아 프로그램의 연구원인 압둘 라흐만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중국은 군사적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필리핀과 베트남 분할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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