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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가능성이 공존하는 AI발전 속 우리가 나아갈 길은”[2025 경향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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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26 14:11 조회 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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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 번째를 맞은 <경향포럼>이 ‘초가속 시대의 도전, 공포를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의 눈부신 기술발전이 이뤄낸 성과의 명과 암, 그리고 초가속 시대에 인간이 나가야 할 방향에 치열한 고민을 나눴다.
김석종 경향신문 사장은 포럼 개막사에서 “AI는 인간을 도와주는 기술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윤리관까지 공격할 수 있다는 공포가 공존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엄청난 가능성의 문도 함께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AI시대의 문법을 다시 만들어야 할 책무를 지고 있고, 그런 의미에서 새롭게 출범한 현 정부가 AI강국을 목표로 설정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여겨진다”고 말했다.
개막사에 이어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을 대독했다. 뒤이어 원식 국회의장(영상),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포럼은 지나 네프 영국 케임브리지대 민더루 기술·민주주의 센터장의 ‘숨가쁜 변화, 문명사적 대전환’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을 열었다. 오후 5시까지 3개 세션 총 8개의 강연과 대담, 토론이 숨가쁘게 이어졌다.
강연자들은 급변하는 AI시대를 선도적으로 연구해온 인문·과학 영역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지나 네프 센터장을 비롯해 샹바오 독일 막스플랑크 사회인류학연구소 소장, 이광형 KAIST총장, 보 안 싱가포르 난양공대 컴퓨터과학과 석좌교수, 문병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김재인 비교문화연구소 교수 등이 강연과 좌담을 이어갔다. 정세랑 작가가 ‘모두를 위한 기술발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녹음하며 강연에 집중했다. 포럼 처음부터 자리를 지킨 김재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교수(세션3 강연자)는 대담자들에게 “학문으로서 전통적인 인문학과 서양과학이 AI개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주영 개혁신당 정책위원회 의장,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강연에 귀 기울였다. 강 전 장관은 “개인적으로는 ‘AI가 기후위기 속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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