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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키움에 ‘스윕 위기’ 몰렸던 LG, 모처럼 장타 폭발 ‘아슬아슬’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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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 25-06-10 12:54 조회 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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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위는 지켰다. 선두 LG가 리그 꼴찌 키움과 3연전에서 2패 뒤 겨우 승리하면서 일단 1위는 사수했다.
LG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7-2 승리했다. 오랜만에 ‘빅볼’로 승부했다. 김현수와 문보경이 2점 홈런을 하나씩 터트렸다. 타격감을 회복한 신민재는 3안타 3득점 경기를 펼쳤다. 선발 투수 송승기는 7이닝을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던졌다.
시즌 초반 독주를 펼치다 5월 들어 한 번 흔들렸던 LG는 최근 다시 위기다. 5월 초 한때 한화에 1위를 내주고 2위로 물러났던 LG는 다시 공격력을 회복하면서 1위를 탈환했다. 이후 계속 1위는 지키고 있다. 5월27~29일 잠실에서 격돌한 한화 3연전에서 2승1패를 거두면서 선두 추격의 위기에서도 한숨 돌리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흔들거린다. 7일까지 앞선 10경기에서 3승7패로 부진했다. 특히 최하위 키움에도 6~7일 2연패를 해 위기가 짙어졌다. 방망이가 좀처럼 맞지 않았다. 2경기에서 11안타를 치고 총 2점밖에 뽑지 못했다. 김현수, 박동원 등 대표 강타자들이 힘을 쓰지 못했다. 2위 한화에 0.5경기 차, 턱밑까지 쫓긴 채 이날 경기에 들어갔다.
양 팀 막내 선발 투수 간 싸움이었다. 어깨 부상을 당했던 키움 신인 투수 정현우가 53일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렀다. 5이닝 동안 65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기대 이상 호투를 보여줬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였다.
LG 타자들은 경기 초반 정현우에게 묶였다. 발빠른 신민재가 1회 선취점을 만들어냈지만 이후 중심 타선의 오스틴과 문보경은 정현우의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했다. 송승기가 완벽한 투구로 맞섰다. 4회 2사후에야 임지열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꽂으며 키움 타선을 꽁꽁 얼린 송승기는 볼넷도 5회 2사후에야 양현종에게 처음으로 줬다.
승부는 불펜에서 갈렸다. 정현우에 이어 구원 등판한 조영건이 영점을 잡지 못했다. LG의 베테랑 타자 김현수가 노련하게 틈을 파고들었다. 무사 1루에서 김현수는 큼지막한 중월 2루타로 2-0을 만들었다.
흐름을 탄 LG는 키움 불펜을 난타했다. 7회 신민재의 적시타 이후 2사 2루에서 김현수가 우월 2점 홈런을 쳤고,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문보경이 2점 홈런을 때렸다.
LG 신인 김영우는 팀이 7-0으로 앞선 8회말 마운드에 올라 2사 1·3루 위기에서도 차분히 외야 뜬공으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9회말 등판한 유영찬은 홈런 포함, 2실점 했으나 LG가 승리하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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